2020.06.15 ~ 2020.07.14 공부 일지

[푼 문제]

 

1. BOJ 89문제 (현재까지 500문제 solved)

2. Codeforces 9회 참여 (Rating 1517 -> 1448)

- Round #650 (Div. 3) / Round #652 (Div. 2) / Educational Round 90 / Round #653 (Div. 3) / Round #654 (Div. 2) / 

  Global Round 9 / Round #655 (Div. 2 , Unrated) /

- Virtual participation : Round #636 (Div. 3), Round #651 (Div. 2)

3. Google KickStart Round D 참여

 

[공부한 개념]

 

1. 최단거리 

 - 다익스트라(Dijkstra) 알고리즘

 - 벨만-포드 (Bellman-Ford) 알고리즘

 - 플로이드 와샬 (Floyd warshall) 알고리즘

2. 접미사 배열 (Suffix Array)

3. 탐욕법 (Greedy)

4. Dynamic Program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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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공부한지 세 달이 되었다. 역시 공부방법은 직접 공부를 하면서 나한테 적합한 것을 찾아가는 게 맞는 것 같다.

처음엔 어떤 알고리즘을 어떤 순서로 공부해야 하는지 막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했는데, 결국은 내가 부족한 부분을 스스로 찾고, 주변의 조언을 참고하면서 공부하는 게 훨씬 도움이 많이 되었다. (많이 조언해주는 weasel, sbrus 형들에게 감사를...)

덕분에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자신감을 되찾은 것 같다. 물론 최근 Round들에서의 나쁘지 않은 성적이 자신감 상승의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언제 다시 하락할지 모르지만, 그래도 조금 실력이 상승했다고 느껴지는 기분 자체가 큰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다. 

사실 이번 한달간은 코딩에 대한 자신감의 기복이 엄청났다. 새로운 알고리즘을 공부하고 문제를 풀어도 실력이 전혀 늘지도 않고, Codeforces 레이팅도 바닥을 향해 달려가고 있을 땐 진짜 다 포기하고 싶었지만 다시 마음을 다잡고 가장 기본적인 DP, Greedy를 계속 공부했다. 그러다 보니 기초가 정말 부실하다는 걸 깨닫고 왜 처음부터 시작하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가 많이 들었다.... 그래도 하니까 된다는 걸 알게 된 것 자체가 다행히 아닐까..?

프로그래밍 공부를 하면서 자신감이 심하게 왔다갔다 하는 경향이 있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만큼 신경을 많이 쓰고 열심히 하려는 의지가 강하다는 자기 위안(?)을 하고 넘어가기로 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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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 학회인 ACM에 가입하게 되었다. 작년부터 가입하고 싶었던 학회였는데, 비록 온라인으로만 참여 가능하지만 그래도 가입을 해서 좋았다. 확실히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훨씬 낫다.

일단 기본적으로 프로그래밍 관련 행사나 소식들에 대한 정보를 얻기가 쉽고, 정해진 커리큘럼과 문제가 주어져서 그 과정에 맞춰가기만 해도 충분한 공부가 되었다. 뭔가 다른 사람들과의 경쟁 심리도 들어서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도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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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간의 코포 참여 기록이다.

 

지옥을 갔다 왔다. 블루를 3점 차이로 아쉽게 찍지 못하고 그 다음번에 넘겨야지 라는 다짐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올라가는 건 어렵지만 떨어지는 건 순식간이었다,,, 그린으로 가는 건 도저히 자존심이 허락을 안 해서 겨우 버티고 다시 올라가는 중이다. 제일 최근에 친 Round가 unrated 되는 바람에 점수를 더 올리지 못했지만, 이번 한 달 안에는 진짜 블루를 찍을 수 있지 않을까...? 민트색보단 파란색 아이디가 갖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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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Kick Start Round D에도 참여했다. 정말 참여할 수 있는건 다 참여하는 것 같다.

그동안 구글에서 주관하는 코드잼이나 킥스타트에 3번 정도 참여했었는데, 그 땐 매번 많아야 1~2문제 푸는 수준이었는데 이번에는 그래도 모든 문제를 부분점수라도 다 받았다.

문제가 쉬웠는지, 내 실력이 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등수 자체는 많이 올랐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Round였다.